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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포츠, "만 24세 중 가장 뛰어난 선수는 벨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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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는 만 24세 현역 중 코디 벨린저(LA 다저스)를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았다. 

CBS 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만 18세에서 41세까지 나이별 최고 선수를 선정했다. 기준은 지난 시즌 활약도다. 벨린저는 동갑내기 메이저리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타율 3할5리(558타수 170안타)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15도루로 내셔널리그 MVP에 등극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벨린저는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7시즌 삼진율이 26.6%에 이르렀으나 2019시즌 16.4%까지 낮췄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슈퍼스타 벨린저는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 24세 선수 가운데 벨린저의 경쟁 상대는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크리스 페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있다"고 전했다.   

[OSEN=최규한 기자] 코디 벨린저 /dreamer@osen.co.kr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부상 경력에 발목이 잡혀 나이별 최고 선수에 등극하지 못했다. 'CBS 스포츠'는 만 33세 선수 가운데 마이클 브랜틀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33세 선수 가운데 슈퍼스타는 부족하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브랜틀리는 타격 능력이 뛰어나 최고 선수에 올랐다. 류현진이 컨디션 관리 능력이 뛰어났다면 브래틀리를 뛰어넘었을 것"이라고 했다. 

CBS스포츠는 게릿 콜(29, 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디그롬(32,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각 팀의 에이스 투수들을 연령별 최고 선수로 지목했다.

또한 프란시스코 린도어(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무키 베츠(27, LA 다저스), 마이크 트라웃(28), 앤서니 렌던(30, 이상 LA 에인절스), 넬슨 크루즈(39, 미네소타 트윈스) 등 강타자들도 동갑내기 중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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