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5개월차 "뇌 MRI 결과 정상"(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20 08: 57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뇌 MRI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뇌 MRI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해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힌 김철민은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다. 현재 5개월째 복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앞서 지난 해 12월 25일에는 SNS에 "12.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차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이후에는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수치(CEA )471-8월8일 283-12월6일. 간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암 환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다.
얼마 전에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 혈액암을 극복한 옹알스 조수원과 아이콘택트를 해 감동과 눈물을 안기기도 했다.
- 다음은 김철민 글 전문
2020.2.19
뇌MRI 결과 오늘 나왔습니다.
페친여러분 의 기도와 사랑으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하루가 선물입니다.♡♡♡
김철민 ♡괜찮아
/nyc@osen.co.kr
[사진] 김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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