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최자, 개코 제치고 황금배지 획득.. "스내퍼맨" 환호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28 08: 31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개코를 제치코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대항해 시대'에서는 황금배지를 획득한 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이덕화, 다이나믹 듀오와 남보라가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 출항에 나섰다.  개코는 길이 161cm, 두께 15cm의 뉴질랜드 갈치를 잡았고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매튜는 "이건 얇아서 살이 별로 없어 먹는 건 비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잣집에서만 먹는다. 홈쇼핑에서 판매한다"라고 말했고 매튜는 충격을 받았다. 

이어 참돔을 잡는데 도전했다. 최자는 입질이오자 "이게 낚시다"라며  즐거워했지만 아기 상어를 잡았다. 이에 바로 방생했다.참돔을 잡아야 한다며 다시 힘을 모았지만 쏨뱅이만 계속 잡았다. 이에 이경규는 "이 멀리까지 와서 쏨뱅이냐"며 아쉬워했다.  남보라 역시 "있는 거 같기도 하고"라며 참돔을 기다렸다.
그때 개코와 남보라에게 입질이 왔다. 이에 이덕화는 "나는 오늘 개코 때문에 입질이 안 돼"라며 한탄했다.개코는 타라키히(물통돔)를 잡았다. 남보라는 온 힘을 다해 낚시대를 올렸고 이 모습을 보던 개코는 "이거 지금 돔인데"라며 긴장했다. 남보라 역시 돔이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낚시질을 했다. 
돔이 아닌 하푸카였지만 엄청난 크기의 하푸카 모습에 모두가 남보라에게 "잘한다. 보라"라며 칭찬했고 남보라 역시 하푸카를 들고 "제가 잡았다. 예쁘죠"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이덕화는 "남보라의 저 모습을 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가 잡은 하프카는 86cm였다.
이덕화는 "3시간 동안 입질 한 번 못햇다. 자리가 좋지 않아"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포인트 이동후 이덕화는 30분간 카하아이(고등어)와 성대를 계속해서 잡았다.이경규는 "잡것은 필요없다. 참돔 참돔"이라며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자가 참돔을 잡았다. 하지만 작은 참돔의 모습에 "근데 너무 귀여워."라며 길이만 잰 뒤 방생했다. 오전 낚시를 마친 후 점심을 먹었다. 이들은 날씨가 점점 나빠지자 걱정했고오후 낚시를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오후 낚시를 시작했다. 오전 낚시와 다르게 밑밥을 먼저 바다에 넣었고 최자는 바로 입질이 오자 "역시 밑밥이야. 이건 분명 참돔이야"라며 확신했다.  최자의 확신처럼 커다란 참돔을 잡았다.  최자는 "참돔은 내꺼야. 내가 다 잡을 거야"라며 환호했다. 최자가 잡은 참돔은 53cm. 이어 개코 역시 참돔을 잡았다.
이들의 모습을 본 이덕화는 개코의 낚시대를 자신의 것이라며 우기며  입질이 온 낚시대로 고기 잡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고기를 놓치자, 고기가 없어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최자와 개코가 계속해서 히트를 외치자 "조용히 잡아"라며 신경질을 부렸고 이덕화는  최자를 보며
"내 자리는 전혀 입질도 없어. 줄이 끊어져. 왜 이러는 거야. 미치겠네"라며 답답해했다. 이후 이경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며 담담하게 참돔을 기다렸고 입질이 오자 "레드 레드"를 외쳤다.
이경규는 결국 참돔을 잡았고 "레드야. 나왔다. 우리는 레드 사냥꾼"이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덕화는 "작아, 버려"라고 말했고 개코는 "같은 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라며 또다시 웃었다. 이경규가 잡은 참돔의 길이 50cm. 
이어 또 다시 최자가 작은 참돔을 잡았고  종료 10분 전, 이덕화 역시 작은 참돔을 잡았다. 이에 이경규는 "열쇠고리 열쇠고리"라며 놀렸다, 이덕화 역시 "갓난 애 데리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광의 1위를 발표했다. 1위는 3.08kg의 참돔을 잡은 최자가 차지했고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이에 최자는 "스내퍼맨"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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