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 태사자 팬 인증 "김형준 출연 기다려"..1집 테이프에 사인요청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29 00: 16

태사자 김형준이 자취집을 공개했다. 이가운데 이시언이 김형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태사자 김형준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그동안 태사자 팬이라 자처해온 이시언은 “오늘을 위해 2016년부터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것이다. 90년대 추억에는 이 분이 있었다. 태사자 김형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시언은 “태사자가 ‘슈가맨’에 나왔을 때 울었다”라며 “태사자 1집 테이프도 부산집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시언은 해당 테이프에 홀로그램이 없자 가짜를 샀다고 의심받았다. 이시언은 “레코드점에서 샀다”라며 정품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시언은 김형준에게 사인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김형준의 집이 나왔다. 김형준은 “원래 어렵게 지냈다. 반지하에 살기도 했다”라며 “지금은 이사한지 두달 됐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이다”고 밝혔다.
이를 본 기안84는 인기가 많았는데 왜 돈이 없었냐고 물었다. 김형준은 “한사람당 5000만원도 못가져갔다. 회사에서 투자한게 많았고 당시 시스템이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형준은 출근을 앞두고 밥을 차려먹었다. 김형준은 지은지 97시간이 지난 밥을 퍼먹었다. 그는 “누렇게 될까봐 아예 현미밥을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