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측 "임대료 면제? 어려운 시국 돕고자 하는 마음"[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05 09: 50

 배우 박은혜가 3월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워진 시국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박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에 "임대료 면제가 큰 일도 아니고 알려져서 당황스럽다"며 "박은혜는 안타까워서 한 일이다. 어려운 시국에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면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박은혜는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받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우 박은혜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의 안전 대응 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많은 자영업자들이나 임차인들이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은혜를 비롯해 정지훈과 김태희 부부, 서장훈 등이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감면해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영 받고 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최근 '쌍갑포차'를 비롯해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 첫 촬영을 마쳤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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