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홍기준 측, "현재 깊이 반성 中..성실하게 조사받을 것"(전문)[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3.08 12: 40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했던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8일 오전 홍기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앞서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이 맞다.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기준 측은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기준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홍기준은 경찰에게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했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텍사스, 여름 음행을 피하는 신학생 부부 입술의 모든 말'로 데뷔한 홍기준은 현재 SBS '하이에나'에 출연 중이다. 
- 이하 홍기준 측 공식입장 전문.
기사 내용은 사실이 맞습니다.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습니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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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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