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성동일 “배꼽 잡고 웃으며 촬영 중..나와 싱크로율 아주 높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3.10 08: 54

배우 성동일이 센스 넘치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될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에서 성동일이 ‘하숙집 주인 성동일’로 변신한(?)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끈다.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드라마로 쉴 틈 없이 웃을 수 있는 ’주말의 힐링타임‘을 예고하고 있다.

‘어쩌다 가족’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은 조금(?) 무서운 아내 진희경(진희경 분), 착한 딸 성하늘(권은빈 분)과 가족을 이룬다. 겉으로는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가족을 생각하고 있는 가장으로서 츤데레 매력을 뽐낸다. 또한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며 하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발 벗고 나서는 은근한 따뜻함까지 갖춰 정 많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훈훈함을 자아낸다고.
이런 가운데 성동일(성동일 역)은 “‘어쩌다 가족‘이라는 드라마는 이해가 필요 없는 쉬운 예능드라마다. 시청자분들은 그저 웃으면 된다. 촬영 현장에서 저도 배우들도 편하게 배꼽 잡고 웃으며 촬영 중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임팩트 있는 설명과 함께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제껏 해온 캐릭터 중에서도 배역 이름처럼 실제 저와 싱크로율이 아주 높은 캐릭터다. 또, 다른 연기자들도 배역과 실제 성격의 차이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이 아주 척척이다. 시청자분들이 큰 재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성동일은 ‘어쩌다 가족’을 이끌어갈 핵심 멤버로서 당찬 포부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산사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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