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소라X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확정..'써니' 이후 9년만 재회(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0 18: 45

 배우 강소라(31)와 천우희(34)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2011) 이후 9년 만의 재회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강하늘이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는 주인공 영호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재수생 소희 역을, 강소라도 재수생 수진 역을 맡았다.

10일 OSEN 취재 결과 강소라는 최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측으로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소라와 천우희의 투샷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써니’는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의 찬란했던 학창시절을 담은 영화로, 강소라와 천우희는 신인배우로서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수상한 고객들’(2011)를 연출했던 조진모 감독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메가폰을 잡는다. 아지트 필름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이달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
개봉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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