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측 “고동완 PD 하차, 예정돼 있던 것..‘일베 논란’과 무관”[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3.13 14: 34

‘워크맨’ 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고동완 PD가 하차했는데, 해당 논란과 하차는 무관하다고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워크맨’ 측은 OSEN에 “고동완 PD의 하차는 내부적으로 협의가 돼있던 상황이었다. 일베 용어 논란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워크맨’ 부업 편에서 ‘노무(勞務)’라는 자막이 등장, 제작진이 일베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워크맨’의 고동완 PD가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동완 PD가 일베 용어 논란 때문에 하차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워크맨’ 측은 “고동완 PD의 하차는 이미 예정돼 있었다. 고동완 PD가 ‘워크맨’을 오랜 시간 연출해 후배 PD에게 물려주기로 협의가 됐었다”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워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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