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냐 설운도, 아내와 한번 만남에 '임신', "운명이라고 느꼈다"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23 22: 19

설운도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설운도가 등장했다. 
당시 영화배우였던 아내를 잡기 위해서 고백했더 순간을 설명하며 그는 마음이 너무 급해서 만나자마자 고백을 했다고. 아내에게 대답 대신 "상습범이냐"는 말을 들은 설운도. 그의 다급한 고백에 아내는 "몇번이나 만났다고 나를 좋아한다고 하냐'고 따져 물었다는 것.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그랬냐"는 김수미의 말에 설운도는 "그건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딱 한번의 데이트 이후 임신을 한 아내 그는 "이건 운명이다"는 생각에 바로 결혼을 밀어 붙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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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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