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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 범죄" 2PM 준호·김윤아·옥주현 등, ★ '텔레그램 n번방' 청원 동참 ing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천인공노할 범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박멸시킬 수 있는 '법'이 없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한 명 '박사' 조주빈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스타들이 또 다른 가해자를 비롯해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와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 최근 전국을 공분케 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사'의 신원이 공개됐다. 25세 조주빈, 주변인들은 전혀 짐작하지 못한 정체가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2PM 준호(왼쪽부터), 자우림 김윤아, 핑클 옥주현 등 수많은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분노하며 관련 청원에 동참, 팬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비공개 대화방을 통해 디지털 성폭행 범죄가 벌어진 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자행됐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유료가입자를 받거나 공범을 만들고 셀 수 없이 대화방을 새로 옮겨다니는 등의 수법으로 인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명명되고 있다.

최초 용의자는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인물이다. 그에게 운영권을 넘겨받은 '와치맨'이라는 닉네임의 인물이 구속된 상태이나 '갓갓'은 잠적해 추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 조주빈은 '갓갓', '와치맨' 등보다 비교적 최근에 범죄를 저질렀고 피해 내용이 가장 악랄하고 엽기적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현재까지 드러난 관련 피해자만 74명으로, 그 안에는 미성년자 16명까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아르바이트 알선을 핑계로 접근한 가해자들에게 신상정보를 도용당했고, 협박, 성착취, 성폭행에 시달렸다. 무엇보다 가해자들은 성폭행 영상, 사진을 텔래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료가입자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유포하고 다시 피해자들을 협박했다. 

[사진=OSEN DB] 배우 하연수(왼쪽)와 가수 에릭남(오른쪾)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격분하며 청원 및 관심 독려를 촉구했다.

악랄한 수법과 막대한 피해가 전국을 공분케 한 가운데, 스타들의 충격도 대중의 분노와 다르지 않았다. 이에 다양한 스타들이 개인 SNS 등을 통해 해당 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글을 공유하는가 하면 사건에 대한 요약 내용을 알리고 팬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 복무 중인 2PM 준호는 "텔레그램 n번방과 간련된 용의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엑소 백현은 '가해자 n번방 박사, 회원 모두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글을 공유했고, 같은 멤버 찬열 또한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청원글을 공유하며 이에 동참했다. 

가수 에릭남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며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는 청원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가수 남태현 또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6만 명 모두"라며 '박사' 조주빈의 신상 공개에 대한 기사를 공유했다.

[사진=OSEN DB] 래퍼 딘딘(왼쪽)과 배우 문가영(오른쪽) 등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청원에 동참하며 공분했다.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는 해외 팬들에게 이를 알리기도 했다. 그는 "2020년입니다. #N번방가입자 전원처벌 #N번방 이용자 전원 신상공개 원한다. 아직도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 행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다니"라며 영어로 적힌 해당 사건에 관한 요약 내용을 사진으로 개인 SNS에 공개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아동성착취로 돈 버는 바퀴벌레들이 너무나 많은건 바퀴벌레들 박멸을 시킬 수 없는 '법'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장문의 심경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도 태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번에 맞지도 못하는데 다음 태형이 오기전까지 두려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도 있다는 지옥의 벌 과 같은 태형. 태형을 두고 ‘잔인하고 몰상식한’이란 표현도 하던데 잔인무도하고 상식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낸 일들에는, 능지처참이 안되면 최소 그 정도부터 시작해야지 저런 죄악은"이라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격분했다. 

이밖에도 배우 하연수, 손수현 등도 SNS를 통해 다양한 청원글을 공유하고 팬들의 동참을 호소했고, 배우 문가영, 손담비, 정려원과 걸스데이 혜리와 소진, 빅스 라비와 레오,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백예린, 유승우, 래퍼 딘딘, 2AM 조권, 모모랜드 출신 연우,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등 수많은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연예인들은 개개인이 한 사람의 국민이자 시민이기도 하거니와 대중과 호흡한다는 점에서 여론의 거울이 되기도 한다. 스타들이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청원들이 역대 최다 동의 인원인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고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많은 점을 시사한다.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며, 천인공노할 범죄이지만 박멸할 '법'이 없다는 스타들의 외침을 지나쳐서는 안 될 일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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