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 천인우와 시그널 통했다..임한결・이가흔 사각관계 계속 될까[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26 07: 49

‘하트시그널3’ 박지현과 천인우가 첫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로 달달함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오후 첫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선 남자출연자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과 여자출연자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가 시그널하우스에 입성했다.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는 크리스마스날에 입주한 만큼 홈파티를 열게 됐다. 박지현은 "요리를 되게 좋아한다"며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자 천인우, 임한결도 박지현과 요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임한결 역시 남다른 요리실력을 지녔으나 천인우에게 계속 기회를 뺏겼다. 천인우가 박지현의 관심 속에 요리를 거들었다.
그러던 중 천인우는 요리 중 손가락을 다쳤다. 박지현은 자신의 가방에서 밴드를 꺼내줬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임한결과 이가흔은 와인, 케이크를 사러갔다. 그때 천인우는 임한결이 재워둔 스테이크를 구웠다.
식사시간이 됐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스테이크 어떠냐”고 물었다. 박지현은 “잘구웠다”고 답했으나 사실 임한결이 재운 것이었다. 
여기에 천인우는 다른 출연자가 스테이크를 누가 만들었냐고 묻자 "내가"라고 밝혔다. 천인우는 임한결이 사온 와인에 대해서도 “원래 좋아하던 것이었다”라며 주도적으로 대화를 펼쳤다. 반면 임한결은 조용히 식사를 했다.
이후 남자출연자, 여자출연자가 각자의 방에서 문자를 보내는 시간이 왔다. 이가흔은 여성출연자들끼리 모이자 “외모가 취향인 분이 있었나?”라 물었다. 그러면서 이가흔은 "나는 외모만 보면 내가 평소에 생각한 기대치를 다들 넘어섰다"라며 "내가 눈이 낮다. 외모를 별로 안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지현은 “취향에 가까운, 긴장되는 분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가흔은 “누구한테 보낼지 알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추리단은 러브라인을 추측했다. 먼저 추리단은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이 박지현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결과 천인우, 정의동은 박지현, 서민재는 임한결, 박지현과 이가흔은 천인우, 임한결은 이가흔을 선택했다. 
이처럼 첫방송에선 천인우, 박지현, 임한결, 이가흔의 미묘한 사각관계가 그려졌다. 첫만남인만큼 아직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하트시그널3'은 벌써 출연자들의 직업 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시그널이 오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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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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