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덕수 "KFC 커넬 샌더스 초대 받았다" 글로벌 '핵인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29 18: 45

‘집사부일체’ 샘 오취리와 다니엘이 한국 문화에 감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샘 오취리와 다니엘이 사물놀이에 합류했다.
김덕수는 본 공연에 앞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훨씬 신명나는 공연이 완성됐다. 신성록, 이승기, 양세형, 옹성우는 감탄하면서도 자신이 맡을 역할이 무엇인지 체크했다.

방송화면 캡처

이때 ‘히든카드’로 두 명의 외국인이 등장해 공연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엉성한 몸짓이었지만 흥은 사물놀이 멤버들과 다를 바 없었다.
‘히든 카드’ 멤버는 다름아닌 샘 오취리와 다니엘이었다. 두 사람은 한국 문화에 푹 빠진 상태로, 다니엘은 “사물놀이가 훌륭한 한국 문화라 생각한다. 한옥마을과 인사동에서 봤는데, 역동적으로 춤추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게 없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소통해야 하는데 사물놀이를 보면서 마음이 통하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김덕수가 한 치킨 프랜차이즈 창시자와 닮았다고 말했다. 김덕수는 커넬 샌더스의 집에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는 독특한 인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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