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통지서 못받아"..박보검, "'원더랜드' 촬영후 여름 입대? 확정NO"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31 11: 27

배우 박보검의 여름 입대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영통지서도 받지 못했고,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초부터 연예계에서는 톱스타 박보검의 입대설이 뜨거운 화젯거리였다.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러브콜 1순위이자 20대 남자 배우를 대표하기에 그의 입대 시기는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박보검의 입대를 두고, "7월에 간다고 하더라", "군대 때문에 작품을 고사하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면 곧바로 입대한다고 들었다" 등 온갖 추측성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31일 오전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 촬영 후 올여름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대해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아직까지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도 아니고, 지금은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며 "(여름 입대설도) 결정된 건 전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본인 스스로 또래 배우들에 비해 군대에 일찍 다녀오고 싶다는 의사를 소속사에 미리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체적인 입대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도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현재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을 동시에 촬영 중이다. 또, 촬영을 끝낸 영화 '서복'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 작품이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1일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와의 인연으로 JTBC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가수 이승철과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들려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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