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SOLO'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韓 여성 솔로 '최초'[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4.02 12: 10

"빛이 나는 'SOLO'!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서 쓴 '최초'의 기록"
블랙핑크 제니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을 돌파한 첫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오늘(2일)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rtify)에서 스트리밍 2억을 넘어섰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제니는 블랭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2018년 11월 'SOLO'를 발표했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의 글로벌 영향력은 막강하다. 'SOLO'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였고, 해외에서도  40개 지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하며 글로벌 '갓제니 파워'를 과시했다. 
제니는 'SOLO'의 뮤직비디오로도 역대 '최단' 기록을 썼다. 당시 뮤직비디오 공개 23일만에 유튜브 내 1억 뷰를 넘으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 영상은 현재 4억뷰를 돌파하며 블랙핑크의 '억대뷰' 영상 보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달 24일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하며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달 멕시코 시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스포티파이 어워즈(Spotify Awards)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Most-Streamed KPOP Female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4대륙 23개 도시 32회 월드투어와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공히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의 컴백과 새 앨범에 쏠린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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