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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EPL 3시즌간 최장거리 질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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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번리전 골이 최근 EPL 3시즌 동안 최장거리 질주골로 드러났다.

축구통계업체 옵타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71.4m를 공과 함께 달려 터뜨린 골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시즌간 나온 최장거리 골”이라고 밝혔다.

[사진] 후스코어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서 인생골을 뽑아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약 70m를 질주해 6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원더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은 이 골로 'EPL 12월의 골’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서 '올해의 골’을 거머쥐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에서 단 11초 만에 71.41m를 질주해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옵타는 영상을 통해 손흥민이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뒤 성장세를 주목했다. 옵타는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로 EPL 50골을 기록했다”며 “100골을 넣기까지 시간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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