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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母 장례식장서 박해준·한소희 키스 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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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희애가 박해준과 한소희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3일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가 시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이태오(박해준)과 여다경(한소희)의 외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지선우는 이태오의 외도 사실을 알고 이태오와 이혼을 할지 말지 고민에 빠졌다. 지선우는 변호사를 만났다. 변호사는 "불륜 입증에 대한 증거는 확보하셨냐"라며 "몰카나 위치추적기도 사용하시면 형사처벌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선우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변호사는 불륜을 입증하기 위해 미행을 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선우는 이태오와 여다경이 동침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속이 메스꺼웠다.


결국 지선우는 "조금만 더 생각해보겠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변호사는 "이혼할 의사는 확실하신거냐. 남편이 다른 사람과 살 부비는 모습 보면 절대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확실히 이혼하실 건지 그냥 한 번 참고 넘어가실 건지 결정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선우는 이태오가 자신 몰래 집 담보 대출에 아들 보험비로 대출까지 받아 여다경에게 명품을 선물했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때 이태오에게 문자가 왔다. 이태오는 시나리오 작업 때문에 야근을 한다고 말했다. 문자를 확인한 지선우는 급하게 차를 끌고 나가 이태오의 사무실로 향했다. 지선우는 핸드폰 카메라를 준비했다. 지선우가 사무실을 열었다. 하지만 이태오는 사무실 안에서 정말 야근을 하고 있었다. 이태오의 모습에 당황한 지선우는 "방해해서 미안하다"라며 밖으로 나왔다. 

지선우는 시어머니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갔다. 지선우는 "어머니도 그 사람 외도 알고 계셨냐. 알고 계시면서 어떻게 나한테 참으라고 하실 수 있냐"라며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그 여자 이미 임신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한 번 실수 품어주면 지나갈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선우는 "어머니는 평생 아버지 원망하고 사셨으면서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시냐"라며 "몰래 집 담보 대출까지 받고 내 자식 보험까지 손 댄 사람을 내 자식 앞 날 생각해서 어떻게 용서하냐. 이대로 용서했다가 준영이까지 태오씨 같은 사람 되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이태오의 외도가 지선우 때문이었다고 말해 지선우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이에 지선우는 "어머니 오래 사셔야한다. 이태오가 어떻게 망해가는 지 똑똑히 보셔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다음 날 시어머니는 죽음을 맞았다. 

지선우는 장례식을 준비했다. 슬픔에 빠져 술에 의지해 있던 이태오는 여다경의 부모를 보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이 모습을 본 지선우는 분노에 떨었다. 한편, 이날 장례소식을 듣게 된 여다경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태오는 여다경을 만나 차 안에서 키스했고 지선우가 이 모습을 목격해 큰 충격을 안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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