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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배틀트립' 손호영X데니안, 전주 여행 4년만 마침표..야속한 코로나19 [어저께TV]

[OSEN=박판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예능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배틀트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제작이 쉽지 않아졌고, 결국 손호영과 데니안 편을 마지막으로 4년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g.o.d 손호영과 데니안의 전주와 정읍 1박2일 여행이 그려졌다.

전주 여행 설계를 맡은 손호영은 뉴트로로 콘셉트를 잡았다. 손호영은 전주 소물갈비로 음식에 흥미가 없다는 데니안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데니안은 땀을 흘리면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경기전과 지난해 새로 생긴 뉴트로 박물관에서 역사와 추억을 모두 경험했다. 뉴트로 여행의 종착지는 전북대 앞 한 식당이었다. 데니안과 손호영은 이 식당에서 곱닭볶음탕과 매운 파스타를 통해서 새로운 음식의 세계를 맛봤다. 

'배틀트립' 방송화면

전주에 이어 정읍에서 설계를 맡은 데니도 맛집에 집중했다. 데니안은 40년 전통의 팥 칼국수 집을 손호영에게 소개했다. 손호영은 팥 칼국수와 비빔쫄면의 맛에 흠뻑빠졌다. 

겨울 내장산에서 정취를 느끼고 내려온 두 사람은 30년 전통의 쌍화차거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쌍화차와 구운 가래떡 등 주전부리를 함께 즐기며 전주의 전통을 먹었다.

데니안이 준비한 여행의 마지막은 전복 백반이었다. 전복장과 전복 숙회 등으로 이뤄진 백반의 맛에 손호영과 데니안은 감탄했다. 데니안은 "전복장을 먹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났다. 부모님 모시고 전복을 먹으러 가라고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배틀트립' 방송화면

손호영과 데니안의 전주와 정읍 여행은 '배틀 트립'에서만 볼 수 있는 알찬 정보가 가득 들어있었다. '배틀트립'은 국내외 필수 여행코스는 물론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다양한 여행 방법을 소개하면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공항길은 물론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을 마주한 '배틀트립'은 아쉽게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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