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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성주, 프리랜서→국민MC 길 함께한 13년 지기와 펼칠 '제3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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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지민경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프리 선언 이후 13년 간 인연을 이어온 매니저가 설립한 장군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9일 OSEN 취재 결과 김성주는 박장군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장군엔터테인먼트의 1호 연예인이 됐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의 매니저 박장군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로, 김성주는 지난 13년 간 함께 해온 매니저와 새 시작을 알리며 특급 의리를 보여줬다.

[OSEN=이대선 기자] 김성주 /sunday@osen.co.kr

[OSEN=곽영래 기자]김성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지난 200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스포츠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한 김성주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던 도중 2007년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 선언을 했다. 프리 선언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성주는 Mnet '슈퍼스타K'의 진행을 맡아 생방송임에도 완벽한 진행실력을 뽐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그는 스포츠 중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친정 MBC는 물론 각종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부터  MBC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을 거쳐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까지 안정감 있고 쫄깃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명MC로 자리매김 했다.

김성주의 이 같은 성공에는 13년 간 김성주를 서포트해준 박 대표의 노력도 없지 않을 터. 두 사람이 논의하며 함께한 프로그램은 무려 100여개에 달하는 등 두 사람은 지난 13년 간 두터운 신뢰로 함께 해왔다. 

박장군 대표는 "성주형님에게 늘 많을 걸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것 과 특히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며 김성주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에서 전무후무한 방송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를 유연하게 대처,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명품MC 클래스를 입증한 김성주가 13년 지기 매니저와 다시 여는 방송인생 제3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nyc@osen.co.kr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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