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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고등학교 스승과 깜짝 전화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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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이찬원의 스승이 연결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청자로 이찬원의 스승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청자는 서울에 사는 7살 최연소 김민준이었다. 전화가 연결 돼자 컬러링이 영탁의 노래였다. 이에 영탁이 바로 뛰쳐나갔다. 하지만 신청자는 임영웅을 지목했고 영탁은 당황해하며 자리에 돌아와 "해머로 머리를 한 대 딱 맞은 느낌이었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민준의 母는 "딸 아이가 이찬원 씨를 좋아한다"며 전화 연결을 부탁했고 이에 11살 김연우는 이찬원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랑합니다'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이찬원은 '사랑합니다'를 부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며 발라드로 잔잔하게 부르다 중간에 구수한 트롯 버전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아쉽게 91점을 받는데 그쳤다. 

다음 신청자는 대구에 사는 이건주 신청자. 신청자는 "먼저 이찬원이 제 목소리를 아는지 궁금하다. 모르면 서운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이건주 선생님?"이라며 놀라워했고 신청자는 "맞다. 계속 전화를 연결했다. 마스크 사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청자는 대구가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다. 힘내라는 의미로 송대관의 '해뜰 날'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열창했지만 안타깝게 83점을 받았다. 신청자는 "찬원이 노래를 들은 걸로 만족한다. 하나 부탁이 있는데 11월에 축제가 있다 후배들을 위해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당장 내려가겠다"고 말했고 붐은 "장민호 씨도 함께 간다고 한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장민호는 "제가 찬원이랑 함께 가겠다"고 대답했지만 신청자의 호응이 없자 "원하지 않으셔도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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