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효주X이광수X송지효, 제 1회 퀴즈대회 미션 실패..부정참가자 정체 들켰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03 18: 32

배우 박효주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런닝맨' 멤버들을 속이지는 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부정 참가자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런닝맨 퀴즤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연주, 박효주, 곽시양, 이이경이 출연했다.
박효주는 오프닝에서 쿠바에서 배운 살사 댄스를 보여줬다. 박효주는 어설픈 살사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과 함께 커플댄스를 보여주면서 허당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연주는 멘사 회원이자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를 잘한다고 밝히면서 엄청난 두뇌 능력을 뽐냈다.

'런닝맨' 방송화면

멤버들은 퀴즈 최강자전을 통해서 모든 퀴즈의 정답을 알고 있는 부정 참가자 3인을 찾아 내야했다. 그리고 부정참가자 3명 중 2명이 5위안에 들어야 했다.
1라운드 받아쓰기 대결에서는 하연주가 1등, 유재석이 2등, 이광수가 3등, 4등 이이경, 5등 김종국, 하하, 지석진이었다. 이광수와 하하는 비교적 높은 등수로 의심을 받았다. 
이이경 형사는 부정 참가자 3인 후보로 송지효와 박효주 그리고 하연주를 꼽았다. 이이경은 송지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송지효는 "솔직히 정답을 하나도 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죄수복을 입고 계속 퀴즈에 참여했다.
두번째 퀴즈 대결을 앞두고 부정 참가자들은 미리 정답을 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퀴즈는 앙케트 순위를 맞춰야 했다. 첫 앙케트 질문은 '애인에게 서운한 순간' 1위부터 5위 였다. 양세찬은 만나서 휴대폰만 보고 있는 순간이라는 1위를 맞췄다. 이광수는 답장이 늦을 때라는 정답 5위를 맞췄다. 부정참가자 
송지효는 정답을 본 상황에서도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이이경이 말한 정답을 가로채기 해서 정답을 맞췄다. 김종국이 4위, 이광수가 3위 정답을 맞췄다. 멤버들은 이광수를 부정참가자로 의심했다.
'런닝맨' 방송화면
다음 문제는 남자를 착각하게 하는 여자들의 행동이었다. 유재석은 "내 이야기에 리액션이 좋고 잘 웃어줄 때"라는 정답을 단숨에 맞췄다. 이이경 역시 뜬금없이 연락이 온다는 정답 4위를 맞췄다. 김종국은 1위와 2위를 모두 맞췄다. 김종국은 "부정 참가자면 이렇게 열심히 맞추지 않는다"고 변명했다. 양세찬은 "1위부터 5위까지 전부다 다 한 것이다"라고 화를 냈다.
2라운드 결과 하연주와 유재석과 이광수가 공동 1위였다. 김종국은 4위로 떠올랐다. 형사가 된 지석진은 이광수와 김종국과 유재석을 두고 고민했다. 지석진은 얄미운 유재석을 부정 참가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부정 참가자가 아니었다.
3번째 라운드는 주어진 문장을 춤으로 표현한 퀴즈를 맞춰야 했다. 이광수는 수많은 음료 중에서 정답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정확히 맞추면서 부정 참가자로 오해를 받았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팔뚝에서 커닝 페이버를 발견했다. 
마지막 퀴즈는 제시된 키워드에 따라 복불복으로 참가자가 결정되고 참가자 4명은 자신의 점수를 배팅해서 문제를 맞춰야했다. 첫 문제에서는 이광수, 유재석, 이이경, 양세찬이 참가자로 뽑혔다. 유재석은 무려 300점을 베팅했다. 부정 참가자 이광수는 계속 해서 컨닝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정답을 커닝하고도 정답을 틀렸다.
'런닝맨' 방송화면
김종국과 이이경과 지석진과 하나는 신조어 퀴즈를 풀어야했다. 김종국은 200점, 이이경은 300점을 베팅했다. 문제로 출제 된 신조어는 '오저치고' 였다. 이이경과 김종국은 둘이 비슷한 답을 적으면서 의심을 샀다. 김종국이 '오늘 저녁 치킨 고'라고 정답을 맞춰 엄청난 의심을 받게 됐다. 
박효주, 하연주, 양세찬, 이광수는 봉이 김선달이 팔았던 물과 관련된 강의 이름을 맞춰야 했다. 박효주와 하연주는 대동강이라는 정답을 정확히 맞췄다. 하연주는 모른다고 하고 정답을 맞췄다. 
경제 관련 문제에서 송지효, 유재석, 하하, 하연주가 정답을 맞춰야 했다. 송지효는 700점을 베팅했고 유재석은 710점을 베팅했다. 하지만 나라의 영어 스펠링 'country'을 맞추는 문제로 쉬운 문제였다. 하연주와 유재석과 송지효는 정답을 맞췄다.
'런닝맨' 방송화면
곽시양, 하연주, 김종국, 박효주는 타샤니의 경고와 관련 된 문제에 도전했다. 하지만 타샤니의 노래 '경고'와 상관없는 경영 용어를 맞추는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다. 박효주는 150점을 베팅하면서 정답을 맞췄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박효주와 송지효 그리고 양세찬과 하하가 문제를 풀어야 했다. 박효주는 마지막 문제에서 300점을 베팅했고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정답을 맞추면서 5위 안에 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 박효주가 유력한 부정참가자로 떠올랐다. 
부정참가자들은 5위 안에 2명이 들어가는 미션에 성공했다. 그리고 투표 결과 박효주가 부정 참가자로 뽑혔다. 박효주의 정체는 부정 참가자 였다. 부정 참가자 세 명은 결국 상품을 받지 못했고, 부정 참가자를 제외한 멤베들은 기뻐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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