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측 "이태원 방문 사과…깊이 반성, 검사 결과 음성" (전문)[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18 14: 50

NCT 재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당부에도 이태원 등을 방문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은 지난달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NCT 127 재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어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97모인’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이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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