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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섭외력"..'나 혼자 산다' 박세리, 대저택 공개→"결혼·이혼 NO" 찐매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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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럭셔리한 대저택을 공개하면서 무지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을 견인하는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3년 동안 혼자 살고 있는 박세리의 소확생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귀여운 잠옷을 입은 채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골프 선수로 활동할 당시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국민들을 사로잡았다면, 지금은 다소 순박한 이미지로 친근감있게 다가간 것. 

"혼자 살 것 같지 않은데 23년째 혼자 살고 있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세리는 "박세리를 검색해보면 '박세리 이혼', '박세리 결혼'이 나온다. 그래서 혼자 살 것 같지 않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며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특히 그는 "진짜 아니죠?"라는 박나래의 말에 "나도 자랑하고 싶다. 갔다왔다고 말해보고 싶다"고 털어놔 무지개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 박세리의 웃음 저격은 계속됐다. 그는 "2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때문에 박세리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하지만 박세리는 식단관리와 운동 보다 1년은 버틸 수 있는 식량 창고를 개방하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골프에는 관심이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거나 첫 골프를 시작한 연습장을 방문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특유의 '나혼산' 매력을 자랑하면서 금요 예능 1인자의 자리를 탈환했다. 1부는 10.7%, 2부는 12.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한 것.

시청자들 역시 "'나 혼자 산다' 섭외력 미쳤다", "오랜만에 진짜 '나 혼자 산다' 보는 느낌이었다", "박세리, 고정 출연 가자", "역시 박세리다", "너무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나 혼자 산다' 박세리 편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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