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아닙니다"..뉴이스트, 후진 없는 스포 맛집→'늉튜브' 기대 UP [V라이브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5.28 20: 20

그룹 뉴이스트가 또 한 번 말릴 수 없는 '스포일러 맛집' 면모를 인증했다.
뉴이스트는 28일 네이버 V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와 함께하는 Special V LIVE [COMING SOON '늉튜브']'를 진행했다.
뉴이스트는 내달 2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신규 웹 예능 '늉튜브'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늉튜브'는 뉴이스트 멤버들의 좌충우돌 신입PD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날 뉴이스트는 엄청난 스포일러를 예고했다. 렌은 "'늉튜브'와 함께 깜짝 공개된 게 또 있다"며 "'스푼즈'와 또 한 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고 알렸다.
JR은 신곡 'Best summer'에 대해 "밸런타인데이 때는 'Let's Love'로 달콤한 사랑 노래를 선물했다면, 이번에는 '여름이 왔구나. 이런 게 여름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노래"라고 귀띔했다.
민현은 "저희가 'l'm in Trouble'로 성숙하고 치명적인 뉴이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청량한 모습으로 귀를 호강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때 백호는 갑자기 신곡을 재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렌은 백호에게 "큰일 날 사람이다"라고 얘기했고, JR은 백호의 화끈한 스포일러에 흡족해했다. 
결국 뉴이스트는 팬들을 위해 신곡의 렌 파트와 후렴을 들려줬다. 렌은 "제2의 '해변으로 가요'다. 그만큼의 명곡 탄생을 감히 예감해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직접 자신들의 캐릭터 상품도 소개했다. 특히 멤버들은 DIY 팔찌를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백호는 예상보다 짧은 팔찌에 당황했다. 민현은 "원래 백호가 통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JR은 백호와 팔찌 줄이 바뀐 것 같다고 고백했다. JR과 백호는 곧바로 팔찌를 교환했고, 백호는 팔찌를 착용하는 데에 성공했다. 당황했던 백호는 이내 흐뭇한 표정을 지어, 팬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뉴이스트는 캐릭터 인형, 목 베개, 피크닉 세트 등을 영업(?)했다. 특히 렌은 관계자도 몰랐던 가방의 방수 기능을 홍보했다. 렌은 "홈쇼핑 아닙니다"라고 말했지만, 쇼 호스트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JR과는 '클래식'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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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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