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팬' 전 EPL 감독의 질투, "다 가진 호날두, 물건이라도 작았으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5.31 06: 55

"호날두, 물건이라도 작으면 우리 기분은 좋을 것"
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을 역임한 이안 할로웨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EPL서 발롱도르를 탄 마지막 선수이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리그 패권이 넘어가면서 EPL은 다시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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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호날두이기 때문에 EPL 지도자나 선수 중에서 그에 팬이 다수 존재한다. 퀸즈 파크레인저스(QPR) 블랙풀,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밀월 등을 지휘했던 할로왜이 감독 역시 호날두의 사생팬이었다.
할로웨이 감독은 2008년 영국 'BBC" 칼럼을 통해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12년이 지난 상황서도 그의 애정은 변하지 않았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할로웨이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그는 장신의 키에 원기왕성하고 잘생겼다. 그에게는 뭔가 문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찬사와 질투를 동시에 보냈다.
할로웨이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호날두의 성기라도 햄스터(hung like a hamster) 같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선수로는 최고의 업적을 세워 존경과 질투를 함께 받는 호날두지만 한국에서는 K리그 올스타 노쇼 사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여름 K리그 올스타에 프로답지 못한 태도로 비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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