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日오리콘 상반기 싱글 랭킹 40위..韓가수 중 5위 '대세 행보ing'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21 09: 26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에 따르면, 원어스는 지난해 12월 18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808'로 2020년 상반기 결산 싱글 랭킹 40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가수 중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지난해 발표한 싱글임에도 오리콘 상반기 결산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일본에서의 원어스의 인기를 가늠케 한다.
앞서 원어스는 싱글 '808'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진입, 다음날 동 차트 1위로 올라서며 일본 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판매량 1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싱글 판매 2일 연속 1위, 레코초쿠 다운로드 부문 3위 등 일본의 유력 차트를 석권하며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일본 데뷔 싱글 'Twilight'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808'로 2연속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0 ONEUS JAPAN 2ND LIVE '를 성료, 공연 전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초석을 쌓아올린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6일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2020 SUMMER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Mnet K-POP 채널 및 티빙 멤버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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