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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기웅 "영탁, 연기 정말 잘할 것...확신한다" [인터뷰③]

[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기웅이 '꼰대인턴'에서 트로트 가수 영탁과 함께 호흡한 심경을 밝혔다.

박기웅은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 인터뷰를 진행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 드라마다. 1일 밤 방송된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박기웅은 가열찬(박해진 분)이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는 회사 준수식품의 후계자 남궁준수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박기웅은 이번 작품에서 오랜 친분이 있는 영탁을 특별출연자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박기웅은 "신기했다. 너무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그는 "저는 영탁 형하고 고등학교 때 알았다. 같은 학교는 아니었다. 엄밀히 따지면 저희 아빠 후배다. 그런데 제가 유치원 때부터 친한 친형같은 형이 있는데 그 형과 영탁이 형이 제일 친한 친구라 고등학교 때 알게 됐다. 나중에 서울에 왔을 때 운이 좋게 저는 빨리 자릴 잡았고 형은 부침이 있었다. 너무 오랜 세월 대단한 노력을 한 분이라 감히 스페셜 방송 때도 얘기 했다. 평가하는 건 아닌데 형이 정말 자격있다고 생각한다고. 버텨줘서 대단하고 내가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고. 진짜 열심히 했다 그 형이. 사람도 너무 좋고, 멋있다"고 했다. 

그는 영탁의 연기에 대해 "조심스럽다. 그 형이 핫해서 편승하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기 잘한다. 되게 잘할 스타일이다. 왜냐하면 본인은 모를 텐데 영탁 형은 소리가 완성돼 있다. 저희가 쓰는 지향성 마이크에 잘 꽂히는 소리가 완성돼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관객, 시청자 분들은 시청자 분들이 먼저 올 거라 생각하는데 청각적인게 먼저 온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드라마에서는. 영화는 상황이 보여주는 게 많다면 드라마는 말로 보여주는 게 많다. 그런데 영탁 형은 그 게 완성돼 있다. 그리고 영탁 형이 눈치도 빠르다. 스페셜 방송할 때 재미삼아 역할 바꿔서 할 때 하는 걸 보니 본인도 모르게 편집 포인트를 짚으면서 하더라. 그건 감이 되게 좋은 거다. 그 형은 연기 제대로 하면 무조건 잘할 스타일이다. 확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권유할 수 있다. 그런 게 너무 대단한 것 같다.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하지 않나. 따지고 보면 몇 분 안 계신다.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분야가 아예 다른데. 그런데 영탁 형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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