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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만에 SNS 활동재개 ‘몸매 여전’→복귀 초석 다지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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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성매매 벌금형 처벌을 받고 자숙 중이었던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지난 7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SNS 게시물을 올렸다. 2018년 9월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 

지나는 먼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weareinthistogether staysafe stayhealthy healingjourney calmingthemind 힐링 건강하세요 祝身體健康"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지나는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등 건강하라는 글을 시작으로 SNS 활동을 시작한 것.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2년 만에 첫 번째 게시물로 3개 국어로 상대방의 건강을 기원하는 글을 쓴 것으로 보아 단순히 지인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팬들에게 전하는 말인 듯하다. 

이와 함께 지나는 여행 중 숲 속에서 자신의 전신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몸매를 뽐냈다. 

이어 지나는 지난 8일에는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며 지난 7일과 같은 맥락의 글을 게재했다. 이번에도 “마스크를 쓰자”라고 여러 사람에게 전하는 말을 올렸다. 

또한 지나는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밴쿠버에 있다는 것과 함께 꽃밭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을 분 아니라 단순히 SNS에 자신의 일상을 게재한 것이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는 듯한 글을 올려 복귀를 위한 초석 다지기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나는 2010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후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탑 걸’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그런데 2015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후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로부터 1년 뒤 2017년 자신의 SNS에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하며 활동 재개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끝내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또 다시 SNS에 근황을 공개한 지나.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지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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