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30일 김천서 개최돼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0.07.23 17: 47

-스포츠 대회 최초, 페이스실드 착용 후 경기 진행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 개최
-경북 김천시, 김천스쿼시장에서 개최

(사)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7월 30일~8월 2일까지 4일간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스쿼시장에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남/녀 초, 중, 고, 대, 일반부 전 종별이 출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비하였다. 본 대회는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경북 김천시 지역과 스쿼시 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연맹은 앞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며 무관중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 전원 문진표 작성,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 선수는 입과 얼굴을 통한 비말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페이스실드)을 착용 후 출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반부(실업)선수에게는 올해 첫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하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전년도 대회 여자일반부 우승자 양연수(전남도청), 준우승자 최유라(경남체육회)도 출전 준비를 끝냈으며 전년도 대회 남자일반부 준우승자인 이세현(대구시청)과 올해 처음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한승철(서울시체육회), 홈그라운드에서의 이동민(경북체육회)도 출전하며 어떠한 빅매치가 성사될지 기대하고 있다.
한 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가 김천시의 활력이 되고 더불어 김천시와 스쿼시 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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