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 확정..지진희x김현주와 호흡[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30 15: 45

 배우 강영석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2021년 상반기 방송되는 ‘언더커버’(극본 백철현, 연출 송현욱, 제작 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또 오해영’(2016), ‘뷰티 인사이드’(2018), ‘우아한 친구들’(2020)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 드라마에서 강영석은 정의로운 형사 정철훈 역을 맡았다. 철훈은 사이버수사대 내 에이스였지만 지방 경찰서의 강력반으로 자리를 옮기는 인물이다. 인권 변호사였던 연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되자 그녀를 도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고든다. 
제작진은 30일 “‘언더커버’의 과거 서사는 현재의 이야기만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며 “극의 중심을 잡아줄 내공 있는 배우들부터 개성 충만한 신예까지, 탄탄한 서사를 완성할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15년 연극 ‘모범생들’로 데뷔한 강영석은 ‘변혁의 사랑’(2017) ‘키스 먼저 할까요?’(2018) ‘백일의 낭군님’(2018)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2020)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뮤지컬 ‘화랑’, ‘모범생들’, ‘쓰릴 미’, ’마마 돈 크라이’, ‘찌질의 역사’, ‘그날들’, ‘차미’, ’어나더 컨트리’ 등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를 지닌 그가 진지하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형사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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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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