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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호랑이 사냥꾼' 켈리, 4전4승 ERA 1.73 위력투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외국인 투수 켈리가 '호랑이 사냥꾼'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켈리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켈리는 KIA 상대로 통산 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한 ‘천적 관계’였다. 올해는 이날이 첫 대결. 

켈리는 이날도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KIA전 통산 성적은 4전 4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은 1.73으로 더 낮아졌다.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6회초 2사 LG 켈리가 KIA 최형우의 타구를 잡아낸 김현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1회 1사 후 터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줬지만, 최형우를 삼진, 김민식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1사 후 나주환, 오선우를 연속 삼진으로 끝냈다. 3회도 삼자범퇴. 

4회 2사 후 최형우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았다. 후속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 나주환과 오선우를 또다시 연속 삼진으로 잡고, 박찬호는 내야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3-0으로 앞선 6회 2아웃을 잡은 뒤 터커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그만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실투가 됐다. 터커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7회 1사 후 유민상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나주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3루에서 주자가 멈췄다. 그러나 중견수 홍창기의 홈 송구를 1루수 라모스가 중간에 커트하려다 글러브에 맞고 공이 1루 파울지역으로 굴러갔다.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2가 됐다. 1사 2루 동점 위기에서 켈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대타 나지완과 박찬호를 연속 내야 땅볼로 처리해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켈리는 "오늘 팀이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에 위닝시리즈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 항상 그렇듯이 강남이의 리드가 좋았다. 오늘 또한 강남이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우리 팀 동료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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