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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X강하늘, '마음에 베이다'로 만날까..."검토작"에도 기대 급상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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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손예진과 강하늘이 나란히 '마음에 베이다' 주인공 섭외 제안을 받은 게 알려지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새 드라마 '평강, 마음에 베이다(약칭 마음에 베이다)' 남녀 주인공으로 강하늘과 손예진이 물망에 오른 게 드러났다. 

[사진=OSEN DB] 배우 손예진(왼쪽)과 강하늘(오른쪽)이 '마음에 베이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에 베이다'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공주와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만든 빅토리콘텐츠가 새롭게 제작을 맡는다. 연출 또한 마찬가지로 '바람과 구름과 비'의 윤상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가운데 손예진과 강하늘이 나란히 주인공 물망에 오르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손예진은 올해 초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강하늘은 지난해 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두 작품 다 20% 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만큼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또 다른 스타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모을 전망이다. 

[OSEN=지형준 기자]배우 손예진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그러나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아직까지 유보적이다. 먼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마음에 베이다'는 손예진 씨가 제안받은 수많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 대본만 받았을 뿐 아직까지 출연을 논의한다던가 긍정적으로 검토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손예진 측 관계자는 "현재까지 손예진 씨의 차기작이라 할 만한 작품은 할리우드 새 영화 '크로스' 뿐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관계자 또한 이날 오후 OSEN에 "'마음에 베이다'는 섭외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출연 여부를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OSEN=박준형 기자]강하늘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현재 국내 드라마 시장이 지상파,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을 가리지 않고 침체기에 빠진 상황. 로맨스를 중심으로 내세워 시청률 20%대 벽을 돌파한 것은 '동백꽃 필 무렵'과 '사랑의 불시착' 뿐이다. 그렇기에 검증된 스타 손예진, 강하늘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으로도 번지고 있는 상황. 손예진과 강하늘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음에 베이다' 편성 여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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