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성제, 원정도박 사과 "안일한 생각..깊이 후회하고 반성"(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15 10: 42

보이그룹 슈퍼노바(초신성) 멤버 윤학과 성제가 해외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OSEN에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또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도박 등 혐의로 초신성 멤버 A씨와 B씨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에 쓴 돈만 700~50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필리핀 원정도박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윤학, 성제 측 공식입장 전문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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