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문제없어' 나성범 1군 복귀-양의지 4번 DH [오!쎈 창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24 16: 26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전날 잔부상으로 교체된 양의지는 큰 문제없이 정상 출장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나성범도 복귀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24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양의지 선수는 X레이 검진을 받았는데 큰 문제 없고,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예전에 맞았던 부위라 조심하지만, 오늘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전날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파울 타구에 오른발 엄지 발가락를 맞고 교체됐다. 

나성범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다. 나성범은 이날 경기 전 배팅 훈련을 실시했다. 이 감독은 "러닝에도 큰 문제 없고,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해서 엔트리에 올렸다. 오늘 경기는 뒤에 대타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NC는 선발 라인업으로 이명기(좌익수), 권희동(우익수), 박민우(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박석민(3루수), 노진혁(유격수), 알테어(중견수), 이원재(1루수), 김태군(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