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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124만↑..장기 흥행갈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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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2020 힐링 무비 '담보'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담보'(감독 강대규,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JK필름)는 전날 7만 7481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이튿날인 30일부터 1위를 수성해 어제까지 12일째 왕좌를 지키고 있다. 신작이 개봉하기까지 이 순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고, 이달 9일(금)에는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해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담보'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한글날이었던 9일(금)에는 9만 2834명, 10일(토)에는 8만 8474명, 11일(일)에는 7만 74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4만 1313명을 기록, 굳건한 흥행 위력을 입증하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담보'가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담보'는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와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름 석 자만으로도 강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훌륭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긴 아역 박소이의 찐가족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영화 포스터

실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인 CGV 에그 지수는 96%, 메가박스 9.2점, 롯데시네마 8.9점, 네이버 평점 9.33점(10월 1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실관람객들은 “어렵고 힘든 시기라 영화 보면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가족을 보고 나왔다”(SM*******), “코로나 시대에 힐링이 필요했다. 사랑과 책임감으로 연결되는 세 사람. 가족들이랑 함께하세유”(kjyo****), “올해의 최고 영화! 강추강추”(JA****), “전체적인 스토리가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아역 배우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mida****), “오랜만에 따뜻한 힐링 영화”(ixja****), “믿고 보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조연으로 나온 박소이, 김윤진, 나문희의 연기도 탄탄한 스토리를 잘 받쳐준다. 웃겼다 울렸다 관객을 사로잡는 올 가을 감성 영화!”(S***) 등의 관람평을 남기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가족 영화 '담보'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이렇듯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담보'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쌓아 올릴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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