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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궁합 만점" '물어보살' 전소민X최정원이 전한, 찐 '행복'의 의미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전소민이 최정원과 함께한 영화를 홍보하며 행복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전소민과 최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물어보살' 첫 사연자가 도착했다. 사연자는 고민에 대해 "심장이 멈출까봐 하루하루 무섭다"고 고민,  
작년 여름에도 심정지가 한 번 왔었다고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부정맥 유발성 우심실 이형성증이란 병명으로 태어날 때부터 심장 한 쪽이 두꺼워지는 휘귀질환을 앓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국내외 자료가 거의 없는 상황. 사연자는 "사례도 보면 뭘 조심하고 좋은지 알지만 사례가 없어 막막하고 두렵다"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으로 현재 제세동기를 삽입한 상태라 전했다.  

그러면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누워있으니 죽는 거와 다름이 없더라,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활동하기 시작, 작년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고음은 안 하고 간단히 즐길 정도로 마셨는데 심정지가 두 번째로 한 번 더 왔다"면서 "제세동기 덕분에 다행히 작동을 해줘서 몸이 들썩할 정도 충격을 받고 일어났다"고 전했다.  

스스로 심정지를 느꼈다는 사연자는 "눈 앞에 TV가 꺼진 것처럼 컴컴해져, 강한 충격을 받고 다시 일어났다"고 했다. 이에 물어보살들은 "결과적으로 술을 마신 건 술이 심신을 약하게 해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두번째 심정지를 겪고난 후 술도 안 마시고 있지만 기외수축이라고 불규칙하게 심장박동이 일어났다"고 했다. 

사연자는 "군대는 쓰러지기 전, 너무 건강했다, 특공대 복무하고 전역했다"면서 "현재 삶이 180도 바뀐 느낌, 이젠 자기 전마다 맥박이 잘 뛰고 있는지 확인하고 잠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병원에가도 확실한 처방이 없어 답답한 상황.

물어보살은 "우리가 의학전문가도 아니지만 첫번째 지금처럼 항상 조심해야한다, 몸에 무리가 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안정을 찾으며 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두번째 심정지를 겪은 후 두려움이 생길 것, 혹시나 두려움이 인생을 지배하지 않길  바란다, 심장뿐만 아니라 인생은 다른 문제들이 어떻게 일어날 지 몰라, 불안함에 걱정만 살 순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오히려 당당하고 위트있게 대해라, 병을 숨기지 않길 바란다, 오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해, 겁내지 말고 알차게 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다음은 전소민과 최정원이 깜짝 등장했다. 생소한 조합에 인연을 묻자 두 사람은 "영화 홍보하러 왔다"며 솔직하게 대답, 서장훈과 이수근은 "퇴장하셔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연애상담 전문이라 하자, 최정원은 전소민과 연애 궁합을 물었다. 서장훈은 "볼것도 없다, 헤어져라"며 
푸대접으로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화 궁합을 보기위해 영화 '나의 이름'을 언급, 두 사람은 "무명화가가 유명해지는 일대기, 그림과 함께 사라에 빠지는 멜로 영화"라며 홍보했다. 

이어 애정신을 묻자, 최정원은 "키스신이 있다, 그 이상도 있다, 격한 애정신"이라 했고 전소민은 "그렇게까진 아니다, 그렇게 격하지 않다"며 당황, 이내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영화다"고 정정했다.  

최정원은 갑자기 "전소민과 함께 연애의 감정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이번 영화를 찍게 됐고, 촬영내내 설렜다, '런닝맨'과 '식스센스' 즐겨본다"고 말해 전소민을 감짝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이렇게 비지니스 하는 거냐"면서도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아 폭소하게 했다.  

서장훈은 전소민에게 "갑자기 결혼할 상, 남자 조심해라, 엉뚱한 남자랑 엮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낭만주의 전소민에게 "콩깍지 씌일 위험있다, 남자 잘 골라라"고 조언, 전소민은 "난 호감있는 이성에게 미끼를 물어도 내 남자로 잘 안 낚인다"면서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신원인 확실한 사람, 복잡한 과정이 힘들면 주변을 한 번 둘러봐라"면서 양세찬과 김종국을 추천했으나 전소민은 강력하게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전소민은 "올해 초 조금 아팠다"며 고백, 과연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 정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쁘게 일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행복을 놓치는 것 같다고. 불안함에 여유를 즐기지 못해 일과 행복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둬야할지 고민이라 전했다.  

행복한 순간에도 공허함을 느낀다는 전소민에 서장훈은 "행복을 느끼는 짧은 순간이라도 즐겁게 느껴라,
성과가 곧 행복은 아니다"면서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최정원과 전소민은 영화 궁합 만점의 점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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