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파리생제르맹과 경기에서 정규 시간 종료 3분 여를 남겨 두고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후반 42분 래시포드가 결승포를 쏘아 올린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는 전반 20분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은 마샬이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맨유는 치열한 경기를 통해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PSG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9분 네이마르가 올린 코너킥을 마샬이 헤더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마무리 될 것 같던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후반 42분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2-1로 승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