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미안하지도 않냐며 너무 뭐라고 하더라" 눈시울 붉혀(도시어부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22 11: 27

첫 팔로우미에 나선 이수근이 역대급 위기를 맞는다. 
22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4회에서는 배우 이주연이 게스트로 함께 하는 가운데, 경남 산청 경호강에서 쏘가리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생애 첫 팔로우미를 맡아 완장을 찬 이수근은 이날 그 어느 때보다 열정과 의욕을 드러내며 낚시에 나섰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현지답사까지 다녀오며 철저한 준비성까지 보인 이수근은 학구적인 면모까지 과시하며 모두의 감탄을 샀다고. 

이수근이 “쏘가리는 10월에 대물이 나온다”라고 호언장담하자, 이박사 이경규조차도 그의 준비성을 높이 사며 “수근이 따라 해야 돼. 쟤가 잘 알아”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대물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이수근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 갔다고. 한껏 기대를 안고 나섰던 도시어부들은 쏘가리가 아닌 꺽지가 잇따라 걸리자 점차 이수근의 호언장담에 의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무입질이 계속된 이덕화는 “‘나만 믿고 따라와’가 아니라 ‘너만 믿고 속았어’다”라며 한숨을 깊게 내쉬었고, 열정 에너지를 폭발시키던 이주연은 “한 마리가 쉽지 않네요”라며 연신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조업 상황에 일희일비하던 이수근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다가 급기야 완장을 빼며 “인수인계 하겠다”를 선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후 이수근은 “‘누가 기획했냐, 미안하지도 않냐’라며 너무 뭐라고 하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함을 증폭시킨다. 
역대급 위기를 맞은 이수근의 첫 팔로우미 데뷔전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산청에서 펼쳐진 파란만장 쏘가리 낚시 대결은 2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채널A <도시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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