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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베 사랑해요" 몬스타엑스, '더쇼' 컴백과 동시에 1위..여자친구∙AB6IX∙박지훈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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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더쇼'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AB6IX와 박지훈을 제치고 11월 둘째 주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후보에 올라서 열심히 투표해주고 음원 들어준 사랑하는 몬베베 감사하다. 새 앨범 정규 3집으로 나왔는데 팬분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어떻게 감사하다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1위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몬스타엑스 민혁은 "주변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항상 회사에서 믿고 지지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 몬베베 사랑해요"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더쇼'는 무려 여섯 아티스트가 컴백 무대를 가지면서 K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가장 먼저 '더쇼' 컴백 무대를 연 아티스트는 시크릿넘버였다. 시크릿넘버는 지난 4일 두 번째 싱글앨범 'Got That Boom'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Got That Boom'은  중독성 강한 댄스팝 장르의 트랙. 시크릿넘버는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불꽃돌'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나띠가 신곡 'Teddy Bea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나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를 발매한다. 'Teddy Bear'는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박지훈은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를 발매했다. 박지훈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여러 가지 테마로 풀어냈다. 특히 박지훈은 시크한 듯 섹시한 래핑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GOTCHA'를 시작으로 페노메코, punchnello, EB, 스웨덴세탁소 등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지훈은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내뿜으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함은 물론, 금발로 탈색하면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격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도 킬링 포인트. 

멤버 모두가 '완성형 아티스트'인 AB6IX(에이비식스)도 빼놓을 수 없다. AB6IX는 지난 2일 세 번째 미니앨범 'SALUTE'를 발매했다. 혹독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새롭게 돌아온 AB6IX가 팬들에게 건네는 공식적인 첫 인사이자,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한 앨범이라고. 

특히 AB6IX는 수록곡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MAYBE)'와 타이틀곡 'SALUTE' 두 곡을 열창하면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에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했다면 'SALUTE'에서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더쇼' 무대를 콘서트 현장으로 변신시켰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쓴 '글로벌 아이돌'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로 변화와 성장을 다시 한 번 정조준했다. 지난 앨범들이 공감과 위로의 키워드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은밀하게 파고드는 남자의 치명적인 유혹을 노래했기 때문. 몬스타엑스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모두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의 신곡 'Love Killa'는 기존의 강렬함과 유니크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이유있는 변화와 성장을 대표하는 트랙이다. 히트곡 제조기 작사가 서지음과 몬스타엑스 주헌, 아이엠이 가사를 썼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트레이드 마크인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와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렬 눈빛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자친구는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MAGO'로 '더쇼'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적 성장을 거듭한 여자친구는 현대적 마녀로 변신, 디스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솔직한 자신의 욕망과 긍정적이고 당당한 태도를 화려하고 빛나는 마녀들의 파티이자 축제로 표현하면서 'MAGO'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단의 방시혁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은하가 작곡에 참여하는가 하면 유주, 은하, 엄지가 작사를 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오늘(10일) SBS MTV '더쇼'에는 시크릿 넘버, 나띠, 박지훈, AB6IX(에이비식스),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NTX(엔티엑스), D-CRUNCH(디크런치), 다크비(DKB), 피원하모니(P1Harmony), 드리핀(DRIPPIN), 위클리, JBJ95, CIX, 베리베리(VERIVERY),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 쪼꼬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등이 출연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MTV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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