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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베♥, 진짜 챔피언될 것" 몬스타엑스, '쇼챔' 1위X음방 '2관왕'→컴백풍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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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쇼챔'에서 몬스타엑스가 1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 몬스타엑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쇼챔피언' 초이스 탑5로 몬스타 엑스(MONSTA X)의 'LOVE KILLA(러브 킬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의 '5시 39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트와이스(TWICE )의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탑 미)', 마마무 (MAMAMOO)의 'AYA (아야)',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가 각각 1위 후보로 올랐다. 

11월 둘째주 1위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본격적으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이달의 소녀(LOONA)가 타이틀곡인 신곡 'WHY NOT(와이낫)?' 무대를 꾸몄다, 수능 금지곡 리스트에 언급될 정도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와이낫?’(Why Not?)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곡으로 'Di Da Dam Di Dam Di Dam'이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카리스마 있는 도입부에서 키체인지 되는 포인트 부분이 국내외 팬들에게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CIX(씨아이엑스)의 무대를 만나봤다. 소련미를 벗고 섹시 카리스마로 컴백한 CIX는 강렬한 다크섹시로 무대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정글'의 강렬한 팝 비트와 섹시한 콘셉트를 표현하는 CIX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아티스틱한 안무를 소화하는 감각적인 춤 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CIX였다. 

우주소녀 유닛인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 들의 '흥치뿡' 무대도 이어졌다. 쪼꼬미는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에 귀여운 케이프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노래와 춤으로 쾌활한 에너지를 전한 우주소녀였다. 

‘흥칫뿡’은 스타들의 ‘흥칫뿡 챌린지’는 물론,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패러디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쾌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쪼꼬미의 데뷔 타이틀인 ‘흥칫뿡’은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적인 훅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음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만능 아티스트 박지훈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박지훈은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에 수록된  타이틀곡 ‘GOTCHA (갓차)’의 무대를 펼쳤다. 금발로 확 달라진 비주얼은 물론 치명적인 남성미로 힙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 박지훈은 옴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내며 팬심을 사르르 녹였다. 아티스트로서 보다 더 성숙해진 박지훈의 변신을 그대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GOTCHA’는 경쾌한 라틴 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TRAP 리듬이 점차 고조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5개월만에 컴백한 AB6IX (에이비식스)의 컴백무대도 펼쳐졌다. 세 번째 미니앨범 'SALUTE'를 발매해 컴백 신호탄을 던진  AB6IX는 수록곡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MAYBE)'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타이틀 곡 'SALUTE'를 공개,  한 층 더 파워풀하고 강렬함이 넘치는 카리스마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AB6IX의 세 번째 EP ‘SALUTE’는 혹독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새롭게 돌아온 AB6IX가 팬들에게 건네는 공식적인 첫인사이자, 그들의 인사처럼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한 앨범이다.

다음은 VERIVERY(베리베리)의 무대가 이어졌다. 베리베리는 더욱 강렬해진 남성미로 파워풀한 칼군무로 무대를 열었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까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베리베리의 이번 타이틀곡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이다.

계속해서 1위 후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눈을 즐겁게하는 비주얼부터 안무 중간 모자를 이용한 퍼포먼스까지 빨려들 수 밖에 없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알렸다.

또 다른 1위 후보인 몬스타엑스(MONSTA X) 역시 "응축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절제된 섹시미가 느껴지는 치명적인 곡"이라며 한 평 퍼포먼스를 맛뵈기로 컴백 무대를 열었다. 

몬스타엑스는 K팝 씬스틸러로 출격,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수록된 신곡 ‘Love Killa(러브 킬라)’ 무대를 꾸몄다.

음악의 다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해당 노래로 이들은 모든 걸 다 던져 쟁취하고 싶은 사랑의 유혹과 치명적인 사랑을 쫓는 다양한 감정을 담았으며, 그룹의 독보적인 색깔을 더욱 깊이있게 그려냈다. 

절제된 섹시미로 은밀한 유혹을 알린 몬스타 엑스만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는 몬스타엑스가 가진 기존의 파워풀함에 성숙함이 더해지면서 그룹의 변화와 성장을 그대로 담은 곡이다.

여자친구는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MAGO'로 컴백을 알렸다. 한층 더 물 오른 비주얼과 음악적 성장을 거듭한 여자친구는 현대적 마녀로 변신, 복고풍 분위기로 돌아왔다. 

디스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친구는 솔직한 자신의 욕망과 긍정적이고 당당한 태도를 화려하고 빛나는 마녀들의 파티이자 축제로 표현하면서 'MAGO'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단의 방시혁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은하가 작곡에 참여하는가 하면 유주, 은하, 엄지가 작사를 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쇼챔' 1위로는 몬스타엑스가 1위를 차지하면서 팬들에게 "일단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만들어주신 몬베베들 사랑한다. 앞으로 진짜 챔피언이 돼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쇼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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