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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유튜버→솔로 가수"…'정희' 여자친구, 데뷔 6년차의 개인 활동 고민 [종합]

[OSEN=심언경 기자] '현대적 마녀'로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가 '정희'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하는 각막염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여자친구는 컴백 때마다 '정희'를 찾았다. 이에 여자친구는 "라디오에서는 ('정희'에) 제일 많이 나온 것 같다. 한 번도 안 빼먹고 나왔다"고 자신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9일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回' 시리즈의 마침표로, 여자친구는 파격적인 콘셉트 변화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소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마녀들의 축제'라는 뜻이다. 저희들이 완결판인 만큼, 당당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마녀를 자처하고 축제를 벌이는 앨범이라고 생각해달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 유닛 곡에 도전했다. 소원과 엄지의 'Better Me', 유주와 은하의 'Night Drive', 예린과 신비의 'Secret Diary' 등 총 세 곡이다. 

여자친구는 유닛 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유닛이 먼저 결성된 다음에 노래를 정했다"며 "각자 원하는 스타일이 다를 거 같아서, 어떤 곡을 하고 싶은지 취합을 해서 유닛을 짰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MAGO'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여자친구는 'MAGO'로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유주는 'MAGO'의 뮤직비디오에서 폴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유주는 "배운 지는 좀 됐는데 쉬고 있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찍기 일주일 전에 하기로 결정돼서 완전 벼락치기로 연습을 했는데 멋지게 편집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급하게 연습실에 폴을 설치했다. 그런데 쉬는 시간마다 한 명씩 매달리더라. 귀여운 통닭 같았다"고 덧붙였다.

엄지는 최근 '아는 형님'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엄지는 "다 다르게 활동하는 팀들이 오니까 은하 언니랑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워낙 다들 밝으셔서 '재미있게 하자, 내 몫만 챙기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어느덧 데뷔 6년 차 그룹이 됐다.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에게 원하는 개인 활동이 있는지 물었다. 엄지는 "지금도 조금 하고 있긴 한데 라디오에 관심이 많다. 저녁 시간 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무가를 추천받은 신비는 "저는 창작의 고통을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슬슬 생각해보고 있다"고 얘기했다. 

예린은 "유튜버도 같이 하고 싶다. 그런데 회사란 벽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원은 "고민이 많다.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뭘 잘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최근 S본부 스페셜 MC를 했는데 너무 좋았어서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 밝혔다.

유주는 "저는 노래를 부르는 걸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음악적으로 발전을 시키고 싶다. 유튜브까지는 아닌데 몇 가지 콘텐츠를 생각한 게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몇 개씩 업로드하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유주에게 솔로 댄스 가수를 추천하기도.

또한 여자친구는 눈여겨 보는 걸그룹으로 위클리를 꼽았다. 여자친구는 "에너지도 너무 좋고 너무 착하다. 일단 잘한다"며 위클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소원은 "활동하면서 팬분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고 있다. 너무 아쉽지만 그만큼 저희가 화면 밖의 여러분들에게까지 에너지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무대를 하겠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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