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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스트레이키즈, 코로나 취소→전세계 팬들 집결+첫 온라인 콘서트 '성공적' [종합]

[OSEN=하수정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가 취소된 이후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았다. 첫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첫 온라인 콘서트(Beyond LIVE - Stray Kids 'Unlock: GO LIVE IN LIFE')가 진행됐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1월 포문을 연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의 온라인판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연기 및 취소된 바 있다. 

첫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마라맛 장르' 음악의 대표곡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를 비롯해 그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 여기에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이용해 팬들이 실시간으로 화상 응원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등장하자마자 'District 9'을 시작으로 '승전가', 'Question', '부작용'까지 4곡을 연속으로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 기쁜 순간을 스테이가 함께 해주고 있다. 오랜만에 스테이를 보니까 행복하다. 전 세계 스테이 분들이 함께 해주고 있으니까 인사도 글로벌하게 해보겠다"며 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프닝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에 '콘서트 무대는 그냥 그 어떤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게 다르구나' 싶었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스테이 분들에게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올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쉽게 월드투어가 중단됐고, 한은 "콘서트 금단 현상이 와서 방안에서 'District 9'을 췄다. 마음으로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프닝부터 진짜 엄청 신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런 떨림이 오랜만이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렸다"고 했다.

현진은 "무대를 시작할 때 전세계 스테이 분들이 엄청난 함성을 질러주셨다. 한 번 더 질러달라"고 요청했고, 랜선으로 시청 중인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 분들의 함성 소리가 다 들어오고 있다. 진짜 콘서트 현장에 온 느낌"이라고 했다. 

현진 "비욘드 라이브를 준비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첫 콘서트를 준비한 느낌으로 돌아가서 멋진 무대를 꾸며봤다"며 남은 무대를 기대케 했다.

간단한 토크가 끝난 뒤, 'Double Knot' 'M.I.A.' 'WOw' 'Mixtape#4' '청사진' '神메뉴' 'ALL IN', '미친 놈' 'I am YOU' 'We Go' 'Easy' 'My Pace'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11월 발표한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 'ALL IN'(올인)의 한국 버전의 발매 소식과 동시에 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화려한 카메라 워킹과 화면 전환 기법 등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 곡은 오는 26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神메뉴' 무대에는 새롭게 추가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짜릿한 쾌감을 전달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심장이 터질듯한 기운을 받는 것 같다. 스트레이 키즈의 기운을 받으셨냐?"며 "아마 이게 라이브 무대인지, 뮤비인지 헷갈리실 것 같다"고 했다. 한은 "무대가 너무 화려해서 보시다가 놀라서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승민 "다른 곡들도 그렇지만 '신메뉴'와 '올인'은 우리에게 더 특별하다. '신메뉴'는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뮤비 최초로 1억뷰를 돌파했다. 더 많은 대중에게 스트레이 키즈를 알렸다"고 했다.

방찬은 "확실히 1억이라는 숫자가 특별한 것 같다"며 "'신메뉴'와 '미로'도 1억뷰를 돌파했는데, 뮤직비디오 하나가 1억이 아니라 2편이 1억을 찍어서 그게 더 특별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진은 "'올인'은 일본에서 미니 앨범 타이틀이었다. 이 곡으로 '엠스테'라는 일본 유명 방송에도 나갔다. 굉장히 영광이었다. 스테이를 위해서 오늘 한국 버전으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국내 발매일이 26일로 정해졌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WOw'(리노 현진 필릭스), 'We Go'(방찬 창빈 한) 등 유닛 무대에 대해서 승민은 "오늘 유닛 무대도 많이 신경 썼다"고 했고, 현진은 "업그레이드 하고 싶었다"고 했다. 한은 "보컬 라차는 지난 번 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빈은 "이번 콘서트 전, 설레기도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열심히 땀을 흘려가면서 준비했는데 스테이를 현장에서 못 보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며 "멀리서 보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까 걱정했고, 고민하면서 일부러 라이브 티를 냈던 것 같다. 애드리브도 치고 평소보다 더 노력했다. 그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 이렇게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들만의 무대에 서서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 사랑한다. 

승민 "진짜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 앞에 서서 공연하고 소통하고 싶다. 그래도 최선의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감사하다. 직접 마주하지 못할 땐 항상 스테이를 생각하면서 개인 기량을 올리고 있다"며 "너무너무 보고 싶고, 보고 싶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모습을 남은 시간동안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현진은 "벌써 '울지마'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늘 울지 않겠다"며 "직접 보진 못해도 여러분들의 얼굴을 한 명, 한 명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비욘드 시스템 속에서 하게 된 것만으로도 좋고 영광이다. 이게 사실상 첫 콘서트 무대다. 예전 첫 콘서트를 연습한 기분이 들었고 초심으로 돌아갔다. 여러분들이 오늘 공연을 보고 만족하고 즐기다 간다면 행복할 것 같다. 저희 앞으로도 오래오래 봅시다. 사랑한다"며 손하트를 날렸다.

멤버들의 진심을 전해 들은 글로벌 팬들은 랜선을 통해 깜짝 응원전을 펼쳐 스트레이 키즈를 감동케 하기도 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Hellevator' 'MIROH' '타'까지 총 22곡을 열창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편, '4세대 대표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1월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을 시작으로 약 3년간 쉴 틈 없이 활동했다. 2019년 1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 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 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1월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8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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