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김구라, MC그리에 "기술 배워" 애정어린 잔소리…스윗父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25 06: 51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에게 애정어린 잔소리를 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땅만 빌리지'에서는 김구라가 아들 MC그리가 마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과 효정이 함께 김치전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유인영은 맘처럼 쉽게 반죽을 하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윤두준이 반죽 소생에 나섰다. 윤두준은 "김치가 익지 않은 것 같다. 식초를 좀 넣어보자"라고 말했다. 결국 윤두준의 도움으로 유인영은 위기를 넘겼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여기가 네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좀 구성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김병만에게 일을 배워라"라며 "우리가 너무 수동적이니까 일이 늘지 않는다. 먼저 가서 돕고 배워라"라고 말했다. 
그리는 물건을 옮기는 이기우와 요리를 하는 유인영, 효정, 감자를 깎는 윤두준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는 이기우를 도와주러 갔다. 이기우는 "오늘 차 옆에서 텐트를 치고 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이기우를 도와 함께 짐을 옮겼다. 
이어서 그리는 요리를 하고 있는 유인영과 효정에게 다가갔다. 이기우는 "전을 뒤집어 봐라"라며 뒤집개를 넘겼다. 멤버들은 아직 요리에 서툰 그리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은 손수제비를 끓이면서 달걀을 풀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효정을 보며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칭찬했다. 효정과 윤두준은 감자와 수제비 반죽을 넣고 손 수제비를 완성했다. 수제비를 맛 본 그리는 "진짜 괜찮다"라고 감탄했다.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만든 점심식사를 마을 사람들 모두 맛있게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기우는 텐트를 준비하며 차박을 준비했다. 유인영은 텐트를 보며 "이거 오빠 다리가 나올 것 같다. 바닥에는 뭘 까나"라고 물었다. 이기우는 바닥에 깔 에어매트를 보여줬다.
이기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인영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기우는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라며 "이후에 유인영씨 영화에 내가 출연한 적이 있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하고 말도 잘 통한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인영이 있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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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 빌리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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