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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베르너-지예흐와 함께 런던 클럽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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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런던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 시즌 런던를 연고로 둔 클럽서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 후스코어드.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좌측면 윙어로 포함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나서 9골 2도움을 기록, 득점과 공격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도움과 공격포인트 순위 선두(7골 9도움)인 해리 케인(토트넘)과 첼시 신입생 티모 베르너(4골 2도움)가 낙점을 받았다.

미드필드엔 손흥민을 비롯해 하킴 지예흐와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 그리고 토마시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리스 제임스, 커트 주마, 벤 칠웰(이상 첼시), 애런 크레스웰(웨스트햄)이 선택받았다. 골문은 알퐁스 아레올라(풀럼)가 차지했다.

첼시가 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뽑혔고,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2명, 풀럼이 1명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부진 늪에 빠져 있는 아스날은 단 1명도 포함되지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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