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세 번의 슈팅’ 황의조, 평점 6.2점…네이마르 최고 8.2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9 07: 07

황의조(28, 보르도)가 선발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2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홈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과 2-2로 비겼다. 보르도(승점 16점)는 11위로 올라섰다. PSG(승점 25점)는 선두를 지켰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왼쪽 윙으로 선발출전해 후반 14분 교체됐다. 황의조는 후반전 세 번의 슈팅을 날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첫 골 사냥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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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후반 2분 만에 왼쪽 라인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다.황의조는 후반 5분에도 라인앞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를 한 번 접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파엘이 막판에 발을 갖다대 슈팅을 막아내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초반 보르도의 상승세를 황의조가 이끌었다. 황의조는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방향전환으로 베라티를 제친 뒤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황의조의 테크닉이 돋보였다. 황의조는 후반 14분 드 프레빌과 교체됐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6.2를 부여했다.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아르파가 8.5로 팀내 평점이 가장 좋았고, 동점골을 넣은 야신 아들리가 8.1로 뒤를 이었다. 
PSG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 성공한 네이마르가 8.2, 추가골을 넣은 로이스 킨이 7.5를 받았다. 자책골을 넣은 펨벨레는 6.4로 저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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