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최여진, 허경환에 "키작은 男 좋아, 나랑 결혼 할래?" 팝콘각 '러브♥라인' 가즈아! ('요트') [어저께TV]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요트 원정대'에서 안마도에서 최여진과 허경환의 묘한 러브라인이 탄생됐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요트 원정대:더 비기닝'에서 최여진과 허경환의 진실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요티들이 어느새 해장호가 안마도에 도착했다. 안마도에 앵커링까지 끝낸 후 18시간만에 육지로 내려왔다. 푸근함이 느껴지는 안마도의 풍경에 모두 빠져들었다. 

본격적으로 안마도 투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갈대밭을 발견했다. 하나둘씩 갈대밭에서 포즈를 취한 가운데, 허경환의 차례가 되자 모두 몰래 카메라를 발동했다. 허경환을 두고 카트를 타고 도망쳐버린 것. 허경환은 이들의 카트를 쫓아 뛰어가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낚시하기 최적인 장소로 이동했다. 남녀 팀으로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안마도 절경사이로 낚시하러 이동했다. 이때, 심판 김승선은 "꼴찌팀 벌칙은 입수"라고 했고, 모두 화들짝 놀라며 낚시에 열중했다. 

낚시왕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결국 모두 한 마리도 잡지 못 한채 아쉬움을 달랬다. 허경환은 "마지막 태양이 지는 걸 보면서 그걸로 만족한다"고 하자, 소유는 "난 집중하느라 해 저무는 것도 못 봤다"며 아쉬워했다. 

허경환은 시간이 늦어지자 피로감을 호소하며 하품했다. 이를 본 최여진이 입을 막으며 알콩달콩 케미를 보였다. 유부남인 장혁은 "다 그렇게 시작한다"고 하자, 소유는 "둘이 참 케미가 좋다, 둘이 결혼해라"고 부추겼다. 이에 소유진은 "야, 그게 말이야 방귀야"라고 발끈하며, 옆에 있는 허경환과 난투극(?)을 벌여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밤이 되자, 최여진은 "스테프없이 인간 최여진과 인간 소유, 인간 장혁, 허경환 이렇게 만나 좋았다"면서 "형제와 친구처럼 친근감을 안고 만나,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그런 느낌 없었을 것"이라며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분위기를 몰아 A.I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게임을 하기로 했다. 장혁에게 진실게임이 이어졌다. 질문은 '나는 지금의 부인을 가장 사랑한다' 였다. 장혁은 "그렇다"고 대답, 진실이 나오자 장혁은 "확실히 방송 내보내달라"며 기뻐했다.  

외롭다는 최여진에게는 '허경환 진짜 싫다'는 질문을 던졌다. 최여진은 '예스'라고 대답, 진실이 나오자 허경환은 "욕나와, 진실을 말하면 어떡하냐"며 섭섭해했다.이어 자리에서 일어난 허경환은 진심인 듯 진심아닌 '키작은 남자랑 결혼하기 싫다'고 질문을 던졌고, 최여진은 "아니요"라고 답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이건 누가봐도 프러포즈였던 고백. 그들의 러브스토리 결말이 궁금증을 안긴가운데, 거짓이 나왔다. 허경환은 "키작아서 싫다는 거냐"며 섭섭함이 폭발, 최여진은 "키 작은 남자랑 꼭 결혼할 거야, 결혼할래 오빠?"라고 말해 허경환을 심쿵하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장혁은 허경환에게 최여진에게 호감이 있는지 물었다. 

허경환은 '없다'고 답했으나 거짓으로 나와 당황, 안마도에서 꽃핀 두 사람의 묘한 러브라인이 시청자들까지 흥미롭게 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실제로 성사될지 기대감과 궁금증도 남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요트 원정대' 방송화면 캡쳐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