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오현경,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해피 바이러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23 14: 26

배우 오현경이 밝은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현경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이날 오현경은 김수로와 함께 옥탑방에 등장했다. 둘의 친분에 의아해 하는 패널들에게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자신에게 고마운 친구임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근 종영한 MBN ‘우다사3 – 뜻밖의 커플’에서 함께한 탁재훈에 대한 질문에 오현경은 남다른 재치로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오현경은 본격적인 퀴즈 시간에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에 집중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여줬다. 춤과 관련된 문제에서 다양한 답을 던지며 정답을 유추해 간 오현경은 끝내 퀴즈를 맞히며 누구보다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마지막 문제의 답을 알고 있던 오현경은 한 번에 정답을 맞춤과 동시에 딸과의 추억에 관한 따듯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딸에게 눈물과 함께 영상편지를 남기며 브라운관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오현경은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의 면모로 화요일 밤에 활기를 더했다.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문제를 거침없이 풀어가는 모습은 오현경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오현경은 솔직 담백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 것은 물론 감동 포인트를 남기며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이렇듯 팔색조 매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오현경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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