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행' 배구스타, 컨디션 회복...소속팀 "심리적 안정 필요한 상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8 13: 11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여자배구스타 A 선수가 컨디션을 회복했다.
하지만 정신적인 부담이 큰 만큼 당분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A선수는 지난 7일 새벽 12시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로 동료선수에게 발견됐다.

[사진] OSEN DB

A선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내 핵심 전력인 A선수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구단 관계자는 8일 “A 선수는 현재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정신적인 부담이 큰 상태”라고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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