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보아, '이상형' 조인성 만난다..'어쩌다 사장' 출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7 17: 23

배우 조보아가 '이상형' 배우 조인성을 예능에서 만난다.
17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조보아는 조인성과 배우 차태현이 활약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 윤인회)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녹화를 마쳤다.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프로그램. 지난해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서울촌놈'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어쩌다 사장'이 될 두 도시 남자로는 오랜 절친인 차태현과 조인성이 나선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 2018년 6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모닝 엔젤로 출연, 멤버들과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고, 조인성을 최종 우승자로 뽑은 바 있다.
당시 조보아는 "조인성 선배님 팬이다. 작품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싶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러자 차태현의 즉석 전화 연결로 두 사람은 통화를 하게 됐다.
조인성은 조보아에게 "감사하다 같은 조 씨라서 뽑아주신 것 같다. 저도 응원할게요”라는 재치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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