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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신민철 허벅지 놀라워"→김경진♥전수민 소비 습관 갈등(애로부부)[종합]

[OSEN=하수정 기자] '애로부부'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활약했고, 속터뷰 코너에 김경진♥전수민이 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고, 김경진♥전수민 부부가 속터뷰 코너에 등장했다.

혜림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540도 발차기'로 유명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지난해 7월 결혼한 혜림은 신혼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 곳에 어떻게 왔냐? 뭐 문제 있는 건 아니죠?"라는 질문에 혜림은 "신랑과 이 방송을 같이 보고 있다. 방송을 보면 도움이 되더라. 여기에 나온 주제를 가지고 오빠와 토론을 하는데,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남편 자랑을 해달라"고 했고, 혜림은 "신랑의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내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며 "7년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고 답했다.

"침대로 갈 때도 안고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혜림은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확실히 세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헐크 같다. 잠옷도 헐크를 입는데, 힘이 주체가 안 된다"며 웃었다. 홍진경은 "남의 남편 얘기라서 뭐라고 리액션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민망해했다.

혜림은 모든 비용을 반으로 나눠서 '반반 결혼'을 선택한 부부 사연에 "우리도 결혼식 비용, 이사 비용 등을 모두 반반으로 했다. 그게 서로 부담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생활비도 반반으로 쓰냐?"고 물었고, 혜림은 "연애할 때는 따로 썼었는데 결혼 후 부부 통장을 만들었다. 매달 적금하면서 외식을 하면 생활비를 공용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밤에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남편이 반대하면 어떡하나?"라고 물었고, 혜림은 "혼자 먹을 거면 개인 돈으로 쓴다. 과자를 같이 먹으면 반반 낸다"고 했다.

"나 혼자 먹을 거라서 내 돈으로 샀는데 남편이 몇 개 가져가면?"이라는 질문에 혜림은 "그건 상관없다. 경제적인 부분만 반반"이라고 했다.


속터뷰 코너에는 신혼 10개월 차 개그맨 김경진♥모델 전수민 부부가 등장했다.

전수민은 "오빠가 항상 날 잊고 사는 것 같다. 나 몰래 주변 지인들한테 돈을 빌려주는데 작은 액수가 아니라 100만원 단위, 1000만원 단위"라고 밝혔다. 

이어 "한번은 안방 책상 위에 포스트잇이 있었다. 난 1도 몰랐는데 물어보니까 얘길하더라. '난 아내가 아닌가? 내 존재감이 없는 건가?' 싶었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전부 친한 지인들이다. 잘 될 것 같은 친구들이 있는데 위기만 넘기면 잘 될 것 같았다. 개그맨 동기한테 1500만원, 마스크 사업하는 개그맨 동기한테도 3000만원을 줬다. 알파카 수입하는 친구가 최초로 매미 번식에 성공했다. 미래 식량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3000만원을 빌려줬다"고 털어놨다.

부동산 투자로 목돈이 생겼다는 김경진은 "임장을 갔다가 작은 아파트를 하나 샀는데 그게 2배 정도 됐다. 그걸 팔아서 차액이 통장에 있다"며 "아내가 나와 결혼해 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부동산을 사두면 좋을 것 같더라. 아파트는 너무 비싸서 재개발이 될 만한 작은 빌라를 아내 명의로 샀다. 재개발은 동네의 노후도가 중요하다. GTX 근처가 많이 올랐다. 강남까지 20분 만에 올 수 있다는 메리트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전문가다운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제작진이 "돌려 받은 돈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김경진은 "돌려받은 게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수민은 "오빠가 거절을 못하고 싫은 얘기나 불편한 얘기도 못한다"고 했따.

김경진은 "외모만 보면 품바인데, 예전에 고시원에도 한 6개월 이상 살았다. 그래서 내 명의로 된 집이 너무 갖고 싶었다. 처음에 서울에 올라와서 옥탑방에서 시작했다. 겨울에는 못 견디겠더라. 온풍기를 달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목소리가 안 나왔다. 건조해서 식도까지 물기가 말랐다. 그 이후 반지하에 가니까 바퀴벌레가 있더라. 그래서 집에 대한 애착이 커졌다. '집이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아내 전수민은 "2세 계획을 하고 있어서 돈 관리도 가장 답게 책임감 있게 해야하는데 리스크만 늘어난다. 지금도 연애 때처럼 하고 있어서 화가 난다. 이러면서 내가 10만원 미만 대에 뭘 갖고 싶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렇게 큰 돈을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빌려주면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니까 서운하다"고 고백했다. 

김경진은 "아내는 옷을 계속 산다. 집에 방 2개가 아내의 옷 방이다. 내가 보기엔 다 비슷하다"고 했고, 전수민은 "난 모델이니까"라며 직업에 대한 투자라고 했다. 집 앞에 쌓여있는 택배도 대부분 지인들이 보내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경진은 "난 음식을 먹을 때도 가성비를 찾아다니는데 아내는 일단 비싸면 좋아한다. 케이크는 사치"라며 과소비를 한다고 주장했다.

일주일에 한 번 외식을 할 때 백반집만 가는 남편과 특별한 날 파스타와 디저트 케이크를 먹는 아내는 극과 극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김경진은 "지금보다 쇼핑을 줄이면 좋겠다. 50%만 줄이자"라고 했고, 전수민은 "올해가 10개월 남았다. 한 분, 한 분 만나서 빌려준 돈을 달라고 의사 표현을 하자"며 서로의 요구 사항을 공개했다.

MC들이 선택하는 '에로 지원금' 200만원은 5대0으로 아내 전수민에게 돌아갔다.

/ hsjssu@osen.co.kr

[사진]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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